시대로 보기
코디드바이닐즈가 다뤄 온 판으로 미국 재즈의 흐름을 짚습니다. 시대마다 판이 남은 레이블이 다릅니다.
스윙 빅밴드에서 1941년 무렵 갈라져 나온 소편성 연주입니다. 찰리 파커(Charlie Parker), 디지 길레스피(Dizzy Gillespie), 셀로니어스 몽크(Thelonious Monk)가 설계자로 꼽힙니다. 1942년부터 1944년까지 이어진 미국음악가연맹(AFM)의 녹음 금지로, 초기 비밥은 음반에 드물게 남았습니다.
시작점은 1948년, 마일스 데이비스(Miles Davis)의 9인조 'Birth of the Cool' 세션입니다. 이 결은 서부의 웨스트코스트 재즈로 이어졌고, 우리가 여러 판본으로 다뤄 온 데이브 브루벡(Dave Brubeck) 쿼텟의 Time Out이 그 언저리에 있습니다. 웨스트코스트를 기록한 레이블로는 1951년 로스앤젤레스의 컨템포러리(Contemporary)가 있습니다.
1950년대 중반, 비밥에 리듬 앤 블루스와 가스펠, 블루스를 다시 들인 흐름입니다. 부분적으로는 쿨재즈의 클래식 경사에 대한 반동이었습니다. 출발점으로는 아트 블레이키(Art Blakey)와 호레이스 실버(Horace Silver)의 재즈 메신저스(Jazz Messengers)가 꼽힙니다 — 1955년 카페 보헤미아 실황은 우리가 저널로 자세히 본 판이기도 합니다. 존 콜트레인(John Coltrane)의 Blue Train까지, 이 시대의 판이 가장 두껍게 남은 곳이 블루노트(Blue Note)와 프레스티지(Prestige)입니다.
기준점은 1959년, 마일스 데이비스의 Kind of Blue입니다. 우리가 가장 자주 다시 들인 재즈 음반이기도 합니다 — 판본을 바꿔 가며 거듭 다뤘습니다. 판은 컬럼비아(Columbia)에서 나왔습니다.
하드밥에서 갈라져 블루스와 가스펠, R&B 쪽으로 더 기운 흐름입니다. 해먼드 B3 오르간이 편성의 중심에 있고, 전성기는 1960년대 중후반이었습니다. 지미 스미스(Jimmy Smith)가 오르간을, 스탠리 터렌타인(Stanley Turrentine)이 테너를 맡은 1960년 블루노트 세션 'Back at the Chicken Shack'이 대표 녹음으로 꼽힙니다. 두 사람의 판은 우리도 거듭 다뤘습니다.
밥과 모달, 프리재즈의 어법을 섞은 1960년대 초중반의 소편성 재즈를 묶어 부르는 말입니다. 경계가 또렷한 양식이라기보다, 나중에 붙은 우산 같은 이름입니다. 마일스 데이비스 두 번째 퀸텟의 Miles Smiles, 허비 행콕(Herbie Hancock)의 Maiden Voyage가 이 자리에 놓입니다 — 둘 다 우리가 여러 번 다룬 판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삼바와 쿨재즈가 만난 브라질의 흐름입니다. 창시자로는 안토니우 카를루스 조빙(Antônio Carlos Jobim)과 주앙 지우베르투(João Gilberto)가 꼽힙니다. 미국에 자리 잡은 분수령은 스탄 게츠(Stan Getz)와 함께한 Getz/Gilberto — 1963년 3월 뉴욕에서 녹음돼 이듬해 버브(Verve)에서 나왔고, 1965년 그래미 '올해의 앨범'까지 올랐습니다. 이 판 역시 우리가 여러 번 다뤘습니다.
흔히 1970년의 Bitches Brew를 퓨전의 시작으로 꼽지만, 문을 연 판은 한 해 앞선 In a Silent Way(1969)입니다. 둘 다 마일스 데이비스입니다. Bitches Brew는 우리가 거듭 다룬 판이기도 합니다.
1970년대는 코디드바이닐즈 재즈 서가에서 가장 두터운 시대입니다. 크리드 테일러(Creed Taylor)의 CTI는 크로스오버를 상업의 궤도에 올린 레이블입니다. 데오다토(Deodato)의 1973년 빌보드 Hot 100 2위가 그 증거입니다. 조지 벤슨(George Benson)의 Breezin', 그로버 워싱턴 주니어(Grover Washington, Jr.)의 Winelight — 이 계보에서 우리가 거듭 다룬 판들입니다.
같은 1970년대의 반대편 결도 있습니다. 노먼 그란츠(Norman Granz)가 1973년 세운 파블로(Pablo)는 스윙과 밥 시대 거장들의 만년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10년 안에 크로스오버와 거장들의 만년 기록이 나란히 있습니다 — 우리 1970년대 서가가 두터운 이유입니다.
레이블로 보기
초판 표식도, 녹음의 결도 레이블에서 갈립니다. 카드의 숫자는 지금 파는 장수가 아니라, 우리가 식별해 기록한 음반의 수입니다.
초판을 어떻게 가리나
레이블마다 초판 표식이 다릅니다. 블루노트는 라벨의 주소 표기(NY USA 등), Plastylite 'ear' 각인, 런아웃의 Van Gelder 스탬프를 함께 봅니다. 라벨 색과 런아웃 각인을 맞춰 보면 초반을 가려낼 수 있습니다. 딥그루브는 시대의 표식이지 음질의 보증이 아닙니다 — 이런 구분까지 가려서 기록합니다. 시대별 표식이 어떻게 갈리는지는 각 레이블 페이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코디드바이닐즈는 라벨과 런아웃을 직접 판독해 초판을 식별하고 판본으로 기록합니다. → 오리지널 초반 프레싱을 찾는 이유 · 그레이딩 기준 · Rudy Van Gelder — 인물 아카이브
자세히 본 음반
한 장을 깊게 들여다본 기록입니다그날의 재고는 매장과 온라인에서 바뀝니다. 재즈 초판을 코디드바이닐즈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