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i Gryce and the Jazz Lab Quintet
기기 그라이스와 도널드 버드가 함께 이끈 재즈 랩 퀸텟, 1957년 뉴욕 녹음. 스테레오가 막 상용되기 시작하던 시기의 물성을 그대로 지닌 스테레오 첫 프레스 — 그 식별의 기록.
기기 그라이스와 도널드 버드가 재즈 랩이라는 이름으로 묶여 녹음한 한 장입니다. 알토와 트럼펫이 앞에 서는 퀸텟, 1957년 뉴욕에서의 연주가 담겨 있습니다.
재즈 랩 퀸텟
재즈 랩은 알토 색소포니스트 기기 그라이스와 트럼페터 도널드 버드가 함께 이끈 공동 프로젝트입니다. 이 판에는 두 사람에 더해 웨이드 레그(피아노), 웬델 마셜(베이스), 아트 테일러(드럼)가 함께합니다. 녹음은 1957년 2월 27일과 3월 7일, 뉴욕 — 자켓 뒷면에 그대로 인쇄돼 있습니다. SIDE 1에는 콜 포터의 'Love For Sale'과 그라이스가 쓴 'Minority'가 실려 있습니다.
스테레오가 새것이던 시기
이 판은 스테레오가 막 상용되기 시작하던 시기의 물성을 그대로 지니고 있습니다. 라벨은 작은 검정 RIVERSIDE STEREOPHONIC이고, 라벨은 딥그루브 프레싱입니다. 딥그루브는 초기 프레스 금형이 라벨에 남긴 깊은 홈으로, 그 시기 프레싱을 가리키는 특징입니다.
런아웃에는 손으로 새긴 Stereo 에칭이 남아 있습니다. 런아웃은 마지막 곡 홈과 라벨 사이의 매끈한 면으로, 커팅·프레싱 정보가 새겨지는 자리입니다.
그림으로 설명한 스테레오
자켓 뒷면에는 스피커 배치를 그린 다이어그램이 인쇄돼 있습니다. 스테레오가 아직 낯선 기술이던 시기, 리버사이드는 두 스피커 사이에 맺히는 팬텀 스피커를 그림으로 청취자에게 설명했습니다. 이 판이 어느 시기의 물건인지 자켓 스스로가 말해주는 셈입니다.
두 개의 번호
자켓 우상단에는 RLP 12-229에 STEREO 표기가 붙어 있고, 라벨에는 RLP 1110이 찍혀 있습니다. RLP 12-229는 1957년 먼저 나온 모노판의 번호입니다. 이 판은 그 모노 자켓 아트워크를 다시 쓰면서, 2년 뒤 스테레오로 낸 첫 프레스입니다. 자켓과 라벨의 번호가 다른 것이 그 표시입니다.
코디드바이닐즈는 라벨과 런아웃 각인을 직접 판독해 몇 번째 프레싱인지 식별하고 판본으로 기록합니다. → 오리지널 초반 프레싱을 찾는 이유
같은 결의 또 한 장 — 라벨과 런아웃으로 판본을 짚어 기록합니다. → The Jazz Messengers — At The Cafe Bohemia Vol.1 · 매장에서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회현 지하쇼핑센터 마열 3호.